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이경표 별세, 향년61 안타까운 비보

1990년대 인기를 누린 KBS 2TV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로 이름을 30대 배우 이경표가 12일 병환으로 별세했습니다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이경표 별세, 향년 61 안타까운 비보

1987년 토지(KBS)는 극 중 20대 임명희와 30대 이후 임명희를 서로 다른 배우가 연기했습니다 30대 이후 임명희를 맡은 이경표는 지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잘 살려 드라마 인기에 큰 몫을 했고 이후 1990년부터 8년간 방영한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시즌1에서는 농촌에 사는 맏며느리로 등장해 일상 연기로 친근감을 자아냈습니다

도시적인 외모로 주목받았던 고인 은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에서 황놀부 환민달댁의 듬직한 큰며느리 박혜숙역을 맡아 연기 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신부의 방, 장희빈, 러브홀릭 등에 출연했었고 2000년대 중반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습니다 2020년 방송된 TV조선 인생 다큐 마이웨이 백수련 편에 출연해 화장품 사업을 하는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1970년대에 활약한 포크듀오 그린 빈스의 멤버이자 작곡자 박시춘의 3남 3녀 중 막내였던 박재정의 아내입니다

 

유족으로 아들 박창조 씨가 있으며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10호, 발인 14일, 오전 8시, 장지양평느보산추모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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