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자작곡이 영화 '소풍'에 삽입됩니다
임영웅 자작곡 '모래알갱이', 영화 '소풍' OST
7일 소속사 물고기뮤직은 "임영웅의 자작곡 '모래 알갱이'가 영화 '소풍' 삽입곡으로 들어간다"라고 밝혔습니다 '소풍'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이한 친구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60년 만에 고향인 남해로 여행을 떠난 은심(나문희 분)과 금순(김영옥)이 오랜 세월 고향을 지키며 살아온 태호(박근형)와 재회하며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실제로도 오랜 우정을 자랑하는 배우 나문희와 김영옥은 영화 속에서도 절친이자 사돈지간으로 60여 년 만에 고향 남해로 함께 우정 여행을 떠나는 은심과 금순 역을 맡아 설명이 필요 없는 노련한 케미를 선보입니다
신사 배우의 대명사인 박근형은 고향 남해를 지키며 사는 태호 역으로 나와 유쾌함을 더합니다 임영웅이 작사, 작곡한 자작곡 '모래 알갱이'는 사람들이 잠시나마 편히 쉬어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임영웅의 곡과 영화가 만들어 낼 시너지에 이목이 집중됩니다 '소풍'은 다음 달 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도 초청됐습니다
제작사는 이를 기념해 8일 '모래 알갱이'가 삽입된 뮤직비디오 형태의 짤막한 '소풍' 영상을 영화제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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